Advertisement
가투로칼럼

9월 5주차 경제지표 캘린더

증시는 현재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위원회 FED의 의장인 파월의 연설과 증언이 목요일까지 이어졌지만 결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한채 증시를 마감했습니다.

현재로서는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은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 증시가 반등을 하면서 마무리한 덕분에 만약 이번주 박스권을 뚫고 상승하는 것에 성공한다면 증시의 추세 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모양이 나올 것입니다.

이번주 우리나라는 추석연휴에 돌입하고 중국은 중추절과 건국기념일이 있어 쉬는날이 많겠지만, 이번주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의 변동성은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이벤트들이 있을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요일

이번주 화요일 미국은 CB소비자 신뢰지수를 발표합니다. 미국의 소비자들이 앞으로의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나타내는 지수로, 이 지수가 높을 수록 미국의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볼 수록 소비활동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니 경제 활성화가 주된 이슈인 최근,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지수는 2달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코로나 발생당시보다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이번 9월 예측치는 이전 발표보다 상승했습니다. 과연 실제 발표치는 어떻게 나올까요?

수요일

이번주 목요일, 금요일이 휴일이기 때문인지 보통은 다른날 발표하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Caixin 중국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같은날인 수요일 발표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제조업비중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만큼 중국 내부적으로도 제조업 부분은 큰 비중과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래 Caixin 제조업 PMI와 중국제조업 PMI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경향이 강했으나,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크게 변화되어 HSBC에서 주관하는 Caixin 제조업 PMI지수는 연속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중국 물류구매 연합회와 국가통계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하는 중국 제조업 PMI의 경우 큰 변화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예측치는 Caixin 중국 제조업 PMI는 이전과 같은 수치인 반면, 중국 제조업 PMI지수는 상승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표는 어떻게 나올지 수요일 확인 할 수 있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유럽 증시의 움직임 또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오후 4시 20분 유럽중앙은행의 라가르드 총재의 연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의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주요 경제기관의 수뇌들도 바빠진 모습입니다. 지난주에는 미국 연준의 파월이 바빴다면 이번주에는 유럽중앙은행의 라가르드의 차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가르드 총재의 연설이 끝나고 오후 6시에는 유럽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경우 크리스틴 라가르드 이전 총재인 드라기 전 총재시절부터 제로금리를 통해 경기부양을 꾀했었습니다. 하지만 미중무역전쟁과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의 하나가 바로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천천히 줄어들던 유럽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발표에서 -0.2%를 기록하면서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유럽연합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이번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 두번에 걸쳐서 발표를 준비하고 있고, 수요일 발표에는 -0.2%를 금요일에는 -0.1%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발표와 증시의 변동성은 어떨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수요일, 2020년 마지막 2분기 GDP를 발표합니다. 미국은 코로나로 인해서 2분기 셧다운을 실행한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려 30%가 넘는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무려 경제의 3분의 1이 사라져 버렸음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지난 첫 번째, 두 번째 발표 모두 예측치보다는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마지막 세 번째 발표의 경우 예측치는 두 번째 발표치와 같지만 지난 두 번의 발표에서 예측치보다 좋게 나온만큼 기대가 가는데요. 이번 실제 발표는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이번 발표에서는 -30% 대에서 탈출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매주 수요일 발표되는 원유재고는 최근 지속적으로 재고가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유가 또한 잠시 크게 하락했지만, 이후 다시 회복하면서 40달러대에 안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유재고의 경우 이번 예측치 또한 -2.325M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최근 유가의 변동폭이 작아진 만큼 원유재고가 좋게 나오더라도 폭발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과연 이번주 원유재고와 유가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목요일

목요일 우리나라는 추석 연휴지만, 그래도 경제지표는 계속 발표됩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그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코로나 발생이후 크게 줄어들어 한 때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회복하면서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물론 미중 전쟁을 겪고, 전 세계의 경기가 침체 상황인 만큼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또한 폭발적인 상승은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매월 3~4B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5조에 가까운 무역수지를 내고 있는 것은 다행입니다. 과연 이번주 우리나라의 무역수지는 어떤 기록을 가져올까요?

유럽증시는 이번 한주 지속적인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 라가르드 총재의 연설에 이어 목요일에는 유럽연한 지도자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최근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대한 비상신호를 보내고 있는 만큼 여러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증시도 그에따라 많은 영향을 받고 변동성이 커지겠습니다. 과연 이번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발표하는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증시에 유의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한달 동안 큰 변화없는 발표를 이어가고 있고, 이번 예측치마저 이전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현황을 가장 민감하게 나타내는 이 지표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현재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중 코로나 발생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지표 중 하나는 바로 미국의 ISM 제조업구매자지수입니다. 이번 수요일 발표하는 중국의 Caixin 제조업 PMI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ISM 제조업 PMI는 큰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코로나 발생이전 미중무역전쟁 당시보다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현재 상승을 거듭하면서 6주 연속 예측치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가운데 이번 주 예측치 또한 이전보다 높게 나오면서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나쁜지 않음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이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금요일

금요일 미국은 주요 고용지표들을 발표하면서 한 주의 증시를 마무리합니다. 오후 9시 30분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을 동시에 발표를 하게 됩니다. 매주 목요일 발표하는 주요 고용지표인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지지부진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었던 실업률 또한 현재 예측치는 큰 변화가 없어보입니다. 만약 실제 발표치가 이전처럼 예측치보다 좋게 나온다면 증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요일 미국의 고용지수들은 과연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에도 증시의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경기침제가 점점 진행되고 있고, 잘 상승하던 증시마저 하락하자 주요 경제기관들과 수뇌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유럽에서는 이번에 정상회의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나온 소식들에 의해서 증시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의 경우 미국 대선이 이제 시작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증시의 변동성과 함께 GDP발표와 주요 고용지표 발표 시즌이 있어 변동성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의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 리스크를 줄이며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Advertisement

Post Comment